평소에 깃헙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CLI의 사용을 이 악물고 피해왔지만 이제는 마주할 때가 되었다. 특히 깃헙데스크탑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있다 하여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다. 기본적인 명령어 정리부터 시작해서 평소 써보지 못했던 기능들까지 정리해보려 한다.
설치부터 git 계정 입력까지 완료한 상태부터 진행한다. 계정 입력이 되어있는지의 여부는
git config --list
를 입력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, 계정 정보를 미리 config 해놓지 않으면 수시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니 확인해두는 게 좋다.
1. 깃 초기화
git init
저장소를 만들고 싶은 디렉터리로 이동해서 위 명령어를 입력해 깃을 초기화한다.
만약 git init을 사용했을 때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뜬다면
git을 만들 때 메인 브런치가 'master'라는 이름으로 생성되기 때문인데, 'main'으로 바꿀 것을 권장하는 메시지 이므로 시키는 대로 해두면 다음부터 이 문구는 뜨지 않는다.
git config --global init.defaultBranch main
2. 버전 관리
버전 관리의 필요성은 조별과제를 해치우며 충분히 느낀 바 있다.
깃은 작업 트리, 스테이지, 저장소라는 가상의 개념을 이용하여 버전을 만든다.
작업 트리
현재 파일의 저장, 수정 등의 작업을 하는 디랙터리로 위 사진에서는 git_test 폴더를 말한다.
스테이지
버전으로 만들 파일이 대기하는 곳이다. 예를 들어 작업한 파일이 10개인데 버전을 만들 파일이 4개라면 그 4개만 스테이지에 올려주면 된다.
저장소
로컬 레포지토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데, 스테이지에 대기 중인 파일을 버전으로 만들어 저장하게 된다.
3. 작업부터 커밋까지
(1) 작업
git status
작업 트리에서 깃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이다. 앞에서 깃을 초기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은 메시지가 출력된다.
위에서부터 순서대로
- 메인 브런치에 있다
- 아직 커밋할 파일이 없다
- 현재 커밋할 파일이 없다
는 메시지이다.
커밋할 내용을 만들기 위해서 마크다운 파일을 하나 추가해주었다.
파일을 추가하고 다시 깃 상태를 확인해보면 untracked files 즉 깃이 상태변화를 추적하지 않고 있는 파일이 있다고 알려준다.
(2) 스테이징
git add .
git add test.md
작업 트리에 있는 파일을 스테이지에 올리기 위한 명령어이다. 스테이지에 올리기 위한 파일 이름만 써도 되지만, ( . )을 사용하면 untracked file들을 한 번에 스테이지에 올려준다.
(3) 커밋
스테이지에 파일이 있다면 이제 버전을 만들 수 있다. 이를 '커밋'한다고도 말하는데, 커밋할 때는 어떤 변경 사항이 있었는지 메시지를 함께 기록해두어야 한다.
git commit -m "add: test.md"
파일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커밋이 완료되었다.
여기서 상태를 조회해보면 버전으로 만들(커밋할) 파일이 없고, 작업 트리가 깨끗하다는 메시지가 나온다.
만약 작업 후에 스테이징과 커밋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
git commit -am "Add: all in one"
-am 옵션에 커밋할 메세지를 써주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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